국제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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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및 진로

동문 인터뷰

  • 김미림 졸업생

    김미림

    현대해상

    • Q.자기소개

      A.안녕하세요.
      현대해상에서 전략적 투자 업무를 하고 있는 국제학부 10학번 김미림입니다.

      저는 전략적 투자자로, 소속한 회사의 전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고민하며 투자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벤처캐피탈과 유사하게 투자기업 발굴부터 현황 분석, 전망 예측, 투자계약 및 집행,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Q.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학점 관리,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으로 많이 바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학부 시절을 돌아보면, 고민의 시간을 거쳐 내 강점과 약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그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명확하게 정의했을 때 좋은 성과가 나왔던 것 같아요.

      꼭 시간을 쪼개서 자기 자신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교수님과 면담 시간을 활용하시길 당부합니다.

    • Q.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A.학부 4학년 마상윤 교수님 미국사회와 문화 수업에서 처음으로 벤처캐피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발표 과제를 준비하면서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이라는 투자기관이 많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이 우버, 에어비엔비 등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서비스에 투자해 성공시켰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 수업을 계기로 우리나라 벤처투자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 Q.해당 진로를 선택하는데 국제학부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A.벤처투자시장은 정부 정책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국제학부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정치 이론과 여러 국가의 경제, 안보, 외교 정책 분석이 시장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요. 에세이 작성, 토론, 발표가 많았던 국제학부 전공수업과 학회 활동 덕분에 자연스럽게 두 가지 역량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